추운 날씨 탓에 이명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시간 동안 귀가 찬바람에 노출되면서 귀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이명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명 증상
이명은 외부 환경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귀에서 '삐', '우웅~' 등의 소리가 들리는 증상입니다. 우리나라 이명환자가 31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귀에 맴도는 소리 방치하면 뇌가 지친다는걸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고음 주파수 소리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흔한 소리는 귀에서 연속적으로 나는 삐~~소리이며 매미나 귀뚜라미 울음소리, 김이 나는 소리, 바람 소리, 김이 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소리들의 혼합한 소리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명은 조용할수록 심해지며 신경이 예민해지면 더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적 불안, 수면 장애 및 과로도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질병이 아니라 신체 내에서 소리에 대한 주관적인 인지이므로 청력에 손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명 증상이 지속되면 불면증, 만성 피로, 우울증 및 과도한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는 생활의 질을 낮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하면 환자의 25%는 많이 좋아지고 50%는 어느 정도 호전되므로, 지속적인 문제가 있다면 만성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러움 원인 2가지
중이염
중이염은 미로염이라고도 하며 중이염,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한 내이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력 손실과 이명이 동반될 수 있으며, 고개를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되고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은 내이염 발생 후 처음 이틀 동안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시적인 청력 손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항생제와 진정제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급적 고개를 푹 숙이지 말고 똑바로 세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석증
어지러움 원인 중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인 이석증은 균형 감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정기관의 반고리관에 있는 작은 결정체입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할 수도 있지만, 빙글빙글 돌게 하기도 합니다.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나온 작은 결정체가 반고리관에 끼여 들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습니다. 이석증 위험 요인은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골다공증, 당뇨병, 두부 손상 등으로 영향받을 수 있습니다.
이석증을 겪을 경우 시야 흐림, 메스꺼움, 지속되는 구토를 유발하며, 계속된 구토로 인해 탈수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명 증상과 대표적인 어지러움 원인 2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 되었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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