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 겪었지만,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미뤄왔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피부상태에 따라 원래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기도 하고, 더 많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오늘은 비립종, 건선, 땀띠 세 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립종
비립종은 1mm 내외의 작은 크기로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습니다. 주로 얼굴, 눈가, 코 등의 지방이 많은 부위에 발생합니다. 대개 단독으로 발생하지만, 때로는 여러 개가 모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피부 세포가 모이거나 분비물이 더해져서 발생합니다. 이는 흔히 피지선의 비정상적인 작동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소, 스트레스,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립종은 양성 피부질환으로 대부분은 위험하지 않으나, 피부의 민감한 부위에 위치한 경우에는 불편함이나 미용 부분에서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제거에 흔히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외과적인 절제, 레이저 치료, 화학 치료 등이 있습니다. 외과적인 방법은 지역 마취 후 작은 절개를 하고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대개 간단하고 빠르지만, 간혹 흉터나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파괴하는 방법으로 이 방법은 비침습적인 방법이므로 흉터가 남을 위험이 적으나 일부 환자들은 레이저 치료 후 피부 민감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학적인 물질을 사용하는 방법은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주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화학 치료 후에는 피부가 다소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비립종은 예방은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를 매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극적인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영양가 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사마귀나 여드름 등을 포함한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미용목적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선
건선은 피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근육, 관절, 손톱 등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 발진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주로 발목, 무릎, 팔꿈치 등 피부 접촉면에 발생하는 특징적인 발진과 함께 발생하는 두드러진 피부 검은색 비늘발생 등이 특징이 있습니다. 건선은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감염, 약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선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5가지 형태를 정리해 보면 건선, 대상포진 같은 건선, 손톱 건선, 관절 건선, 지병성 건선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건선으로, 80% 이상의 건선 환자가 이 형태에 속합니다. 건선은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으며, 대부분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처방된 약물로는 스테로이드제, 항염증제, 광선 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항암제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건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건선 환자들은 특히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적정한 습도 유지와 적절한 스킨케어,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명상, 긴장을 풀기 위한 요가 등의 일상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건선은 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건선은 대개 발병 시기를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고,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은 대개 피부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최근에는 건선을 치료하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선 치료, 비타민D유도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 항암제와 같은 새로운 약물 치료도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은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 건강 상태, 약물 부작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건선은 완치할 수 없는 질환으로서, 치료법을 선택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피부과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하고 질병에 대한 이해와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땀띠
땀띠는 일반적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현상으로 주로 겨울철이 아닌 여름철이나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 나타나며,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나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땀띠는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팔뚝, 발바닥, 얼굴, 머리, 겨드랑이 등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오면 냄새나 옷이 젖고, 불쾌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노란색 등의 색소가 생기는 등 불편한 증상을 겪게 됩니다. 땀띠는 보통 질환적인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는 생활습관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땀띠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땀띠가 발생한 부위가 악취를 유발하여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 땀띠 때문에 피부가 감염될 가능성도 있으니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땀띠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먼저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요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매일 깨끗하게 씻고 땀에 젖은 옷은 깨끗이 세탁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나는 야외 활동은 줄이거나 적당히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땀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대개 땀샘을 감소시키거나 막는 약을 복용하거나 드물게는 땀샘 제거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술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에 생활습관이나 환경적인 요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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