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계단에서 넘어지면 발목 인대가 찢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갑자기 발생한 급성 부상으로 인해 발이 안쪽으로 구부러지고 회전하면서 바깥쪽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마다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처음 발목 접질렀을때 대처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대처법
발목을 삐었을 때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목을 삔 즉시 움직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세요.
2. 부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합니다.
3. 부목이나 붕대로 부상 부위를 압박합니다.
부목이나 붕대 압박하는 방법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
4.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립니다.
대부분의 발목 염좌는 1단계에 해당합니다. 인대가 약간 늘어난 상태로 약간의 통증과 부기가 있지만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으며 하루나 이틀 정도면 회복됩니다.
2단계 염좌는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상태로, 통증이 있고 부어오르며 멍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얼음찜질과 2~3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일주일 이내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해서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압력을 가하여 회복과 파괴를 일으키고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증상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염좌는 인대 전체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발목을 삐었을 때 무언가 꺾이는 듯한 '퍽'하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면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발목 염좌의 약 70%는 1, 2단계이며 3단계는 심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발목 인대 파열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부목으로 고정하고 걸을 때 목발을 사용하여 발에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더 해야 할 일은 인대 강도를 회복하기 위한 재활입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이것이 왜 필요한지 궁금해하지만, 일단 깁스를 하면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근육이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휴식을 취하며 인대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물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탄력 붕대로 압박하면 발목 통증을 줄이고 관절을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 직후에 큰 통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나 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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