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발병 이유 및 전염, 여러가지 증상, 치료 기간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35.7명으로 OECD회원국 중 결핵환자 발생률이 1위이고, 사망률 인구 10만 명 당 3.8명인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나라에 비해 발생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결핵 발병 이유와 여러 가지 증상, 전염성과 치료기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결핵 발병 이유 및 전염

결핵균은 결핵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결핵균은 세포벽이 있는 균으로, 세포벽은 당질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균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핵균은 약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들이나 영양실조 등의 상태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결핵균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로 침투하면, 폐암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결핵균이 인체 내부에서 증식하면서 감염부위 주변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산소공급이 어려워지고 폐 조직이 손상됩니다. 또한, 결핵균이 혈액순환을 타고 다른 부위로 이동하여 다른 부위의 결핵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결핵균은 항산균성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염색법을 사용하여 검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균이 내성을 갖게 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예방이 중요하며,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핵균은 공기 중에서 수초에서 몇 분까지 생존할 수 있으며, 기침, 재채기, 말하는 등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인간이 감염되며, 특히 밀집된 지역에서는 전파 위험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감염된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할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격리 및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결핵은 폐결핵과 같은 호흡기 증상 외에도,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뼈, 관절, 림프절, 신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각각 뼈 결핵, 관절 결핵, 림프절 결핵, 신장 결핵 등으로 불립니다. 결핵에 걸린 사람은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잘 받으면 결핵은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이 길어질수록 치료하기가 어려워지고, 결핵균이 내성을 갖게 되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므로 조기 진단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감염된 사람들은 의사 진료를 잘 따라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감염이 빠르게 전파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감염수칙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증상

감염된 사람들 중 90%가 대부분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서 '잠복 결핵'이라고 불립니다.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몸 안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환자 상당수가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폐결핵의 증상은 기침, 가래, 흉통,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기침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경험하는 것이지만, 결핵으로 인한 기침은 지속적이고 심할 수 있습니다. 가래는 때때로 혈액이 섞인 것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흉통은 대개 호흡이 어려워지고 갈비뼈 주변에서 느껴집니다. 발열은 낮보다 저녁이 되면 더욱 심해지며, 일부분은 체중 감소를 겪게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흉수, 폐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 관절, 림프절, 신장 등에서 발생한 결핵은 각각 뼈 결핵, 관절 결핵, 림프절 결핵, 신장 결핵 등으로 불립니다. 이러한 종류의 결핵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대개 통증과 발열이 주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핵의 증상은 진행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균을 전파해버리기도 합니다. 

치료 기간

결핵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입니다. 하지만, 감염된 부위와 그에 따른 증상의 심각성, 감염된 결핵균의 종류 및 약제 감수성 여부, 치료 시작 시기 등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핵 치료의 주요 목표는 감염을 제거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항결핵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4가지 이상의 항결핵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하며 이러한 복합적인 항결핵제 치료는 감염된 결핵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치료 기간 중에는 항결핵제 복용에 구토, 복통, 설사, 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만약 치료를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면 감염된 결핵균이 재발하거나 항생제 내성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절대 임의대로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치료기간 중에는 정해진 치료 계획에 따라 규칙적으로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조절해야 합니다. 위 치료 과정을 통해 6개월에서 9개월간의 표준치료를 모두 마치게 되면 객담 도말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으면 완치 판정을 받고 결핵 치료를 종료하게 됩니다.

주의할 사항

결핵 환자는 감염성이 높으므로 타인에게 전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중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 기간 동안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규칙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종종 검사를 받아 재발 여부를 체크하고, 지속적인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결핵 환자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가족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치료 전후로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합시다.